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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30

「안 치는 거야?」

「물론 치지. 네가 출근만 하면 언제든 인수인계할 수 있어.」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내 말은 전권을 맡긴다는 거야.」 가오위에가 상기시켰다.

「문제없어.」 나는 시원하게 대답했다. 가오위에가 위펑을 관리할 때 이미 능력을 보여줬으니, 당연히 신뢰할 수 있었다.

게다가 이렇게 좋은 조력자가 있다니, 구하려 해도 구하기 힘든 일이었다.

「그럼, 사흘 후에 출근할게.」 가오위에는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대로 가는 거야?」 내가 놀라서 물었다.

「더 할 일 있어?」 가오위에가 의아해했다.

「어, 모처럼 만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