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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9

"어서 자!"라고 나는 그녀를 부축해 눕히며 말했다.

그릇을 주방에 갖다 놓으려 했는데, 갑자기 그녀가 뒤에서 내 목을 안으며 애교 있게 "나랑 같이 자."라고 말했다.

"놔줘, 그릇 갖다 놓고 바로 올게."

나는 그녀의 손을 가볍게 두드리며 말했다.

"신경 쓰지 마, 침대 옆 탁자에 놔둬. 내일 내가 치울게."

그녀가 달콤하게 말했다.

보아하니 그녀는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어쩔 수 없이 그릇을 내려놓고 옷을 벗고 그녀 옆에 누웠다.

그녀는 내 목을 꽉 껴안아 숨도 제대로 못 쉴 지경인데도 만족하지 못하고, 내 품에 파고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