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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98

그런 모든 것을 한꺼번에 모아서 몇 번 만에 다 익혀버리는 설계보다 훨씬 좋았다.

소형 건물 내부의 기본 인테리어는 거의 마무리 단계였다. 내가 다른 요구사항이 있을까 봐 걱정했기 때문에 대규모 장식은 하지 않았다. 이번에 둘러보고 나니 느낌이 매우 좋았고, 그들에게 진도를 서두르라고 했다. 최대한 빨리 완공하도록 독려했다.

이 말을 듣자 엔지니어는 안심했다. 그들이 가장 걱정했던 것은 당연히 내가 승인을 안 해주는 것이었다. 집을 짓는 건 간단하지만, 수정하는 건 정말 번거로운 일이니까.

둘러본 후에는 만족스러울 뿐만 아니라 기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