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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80

"용강, 나는 더 이상 어둠 속에 있고 싶지 않아요. 나는 사실을 알아야만 해요. 그 영상을 본 후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나는 정말 모른다니까,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내 당당한 태도는 아내를 물러서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녀의 분노에 불을 붙였다.

비록 그녀의 말투가 약간 억지스러웠지만, 눈물에 젖은 그녀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원치 않아 최대한 감정을 억누르며 말했다. "장모님 생신날, 회의 중이라고 거짓말했는데 왜 술을 마시고 있었어?"

말하면서 그녀의 손에서 휴대폰을 빼앗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