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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8

이것이야말로 남자가 여자를 제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는 득의양양하게 웃었다. 아직 여운이 남아 계속 맛보려는 찰나, 이추월이 먼저 손을 뻗어 막으며 말했다. "첫날부터 이런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잖아!"

"뭐가 두려워? 네가 그들이 다 속으로 알고 있다고 하지 않았어?" 내가 웃으며 말하고는 다시 행동하려 했다.

아직 입맞추기도 전에 문 앞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실례지만, 여기가 면접 보는 곳인가요?"

고개를 돌려보니 스무 살 정도의 젊은 여자가 자신의 체구에 비해 큰 가방을 메고 있었다. 몸에 딱 붙는 셔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