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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7

작은 브래지어가 바닥에 떨어지고, 참을 수 없이 급하게 열었지만, 기대했던 광경은 보이지 않았다. 부드러운 가슴이 작은 두 손에 가려져 있었다.

비록 그녀의 손바닥이 너무 작아 전부 가릴 수는 없었지만,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가려져 있었다. 초조하게 바라보자, 그녀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급하게 굴지 말라고 했잖아!"

어떻게 급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는 조바심에 안절부절못했다. 아마도 일부러 나를 놀리는 것 같았다. 그녀는 웃으며 두 손을 놓았고, 나는 꿈에 그리던 선물을 받은 아이처럼 열정적으로 만지작거리고, 주무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