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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04

방비가 없었기에, 이 한 방의 힘이 매우 강했고, 정면으로 얼굴을 맞았다. 나는 맞고 몇 걸음 뒤로 물러났고, 거의 서 있기 힘들 정도였다. 예전 같았으면 분명 바닥에 쓰러졌을 것이다.

……

고개를 흔들어 정신을 차리고, 나는 피를 뱉으며 말했다. "내가 모른다고? 나는 아마 아무것도 모를지 모르지만, 그녀가 당신을 깊이 사랑한다는 건 알아."라고 말하고는, 맞아서 화가 난 건지 아니면 장팅을 대신해 분개한 건지 모르겠지만, 말을 마치자마자 세게 한 방 돌려주었다.

샹추는 피하지 않았고, 내 주먹은 그의 뺨을 정통으로 맞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