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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4

그녀와 따지고 있을 겨를이 없어, 우선 장팅을 달래야 했다. 나는 억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어! 우리도 너를 걱정해서 그런 거잖아!"

"넌 그녀에게 또 뭐라고 말했어?" 장팅이 방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한칭슈앙을 힐끗 보며 물었다.

"다 말했어." 한칭슈앙은 구해주기는커녕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

말문이 막혔다. 이렇게 쉽게 날 팔아넘기다니. 사람을 잡아먹을 것 같은 장팅의 눈빛 앞에서, 나는 즉시 손을 들고 맹세했다. "난 널 도우려고 했던 거야."

"또 누구한테 말했어?" 장팅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만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