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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62

앞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서, 나는 심지어 새 프로젝트가 성숙해지면 더 크게 진행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속담에 화복은 서로 붙어 다닌다고 하는데, 정말 그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어젯밤 아내와 함께 밤늦도록 지쳐있다가, 아침 일찍 전화 소리에 깨어났다. 손학용이 전화해서 회사에 한번 와달라고 했다. 간단히 물어보니, 누군가 회사에 해를 끼쳤다고 했고, 자세한 건 와서 보라고 했다. 그의 말투로 봐서는 급한 일이 있는 것 같았다. 지금 회사가 성장세에 있는데 실수가 생기면 안 된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