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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72

한 방의 총도 쏘지 못하고, 또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야만 하는 상황에 우이후는 비록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더욱 장링의 안위를 걱정했다. 그가 비록 장링을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그녀에 대한 감정은 있었다. 결국 장링은 그를 사랑했고, 게다가 어젯밤 두 사람은 막 관계를 가졌는데, 오늘 그녀에게 일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다.

길에서 장리는 차를 매우 빠르게 몰았다. 우이후는 사고가 날까 걱정되었다. 결국 산간지역이라 길이 평탄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둘러 주의를 주었다. "리리, 너무 서두르지 마. 서둔다고 해결되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