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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8

깃발을 내리고 북을 멈추는 시각, 화려한 등불이 막 켜지기 시작했다. 커튼을 열자 밖에는 이미 반짝이는 별들이 가득했다. "형부, 정말 행복해요. 고마워요. 당신 덕분에 여자로서의 좋은 점을 알게 됐어요." 장리가 우얼후의 몸 위에 엎드려 만족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흐흐, 틀렸어. 내 여자가 되는 것의 좋은 점을 알게 해줬다고 해야지. 대부분의 남자들은 내 수준이 아니라는 걸 알아둬." 우얼후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흐흐, 당신이 진정한 남자라는 걸 알려주고 싶은 거죠?" 장리가 교태를 부리며 웃었다.

"맞아,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