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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9

우이후가 지퍼를 다시 올리며 장링에게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자기야, 이제 일어나는 게 좋겠어! 다른 곳을 찾아야 할 것 같아. 어떤 소녀가 늑대개를 데리고 오고 있어. 혹시 산을 순찰하는 사람일지도 몰라. 이 차밭이 누군가의 집에서 도급받은 곳 아닐까?"

"뭐? 그럴 리가! 우리 여러 번 왔는데 사람 한 명도 못 봤는데," 장링은 더 이상 누워있지 못하고 화장지를 꺼내 풀숲의 핏자국과 그녀의 은밀한 부위 주변의 핏자국을 닦아냈다.

두 사람이 옷을 다 입자마자 늑대개가 텐트 옆에 도착해 짖기 시작했다. 장링은 놀라서 우이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