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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2

"미리 언니, 나중에 다시 얘기해도 돼요? 어머니, 저랑 미리 언니 방에서 잠깐 얘기 좀 할게요", 우이후가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미지는 우이후가 아래쪽이 참기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미리의 몸으로 그를 풀어줄 필요가 있었다.

"호호, 가봐! 이후야, 엄마가 집에 돌아왔으니 모든 게 좋아졌어. 이 여정 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미지가 애틋하게 말했다.

천미리는 아직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우이후에게 방으로 끌려갔다. 우이후는 문을 닫자마자 그녀를 안아 들었다. "이후야, 뭐 하려는 거야?"

"미리 언니, 보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