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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4

"메이즈, 나 이제 참을 수가 없어." 우얼후는 몸을 숙여 메이즈를 안아 올리고는 방으로 향했다. 메이즈는 키득거리며 우얼후의 목을 감싸 안은 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방에 들어서자 우얼후는 메이즈를 침대에 살며시 눕히고는 그녀가 입고 있던 명품 옷들을 하나씩 직접 벗겨 내렸다. 순식간에 그가 며칠 동안이나 꿈에서도 그리워했던 아름다운 여인의 몸이 눈앞에 드러났다. 예전과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면 그녀의 배가 정말로 불러와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추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섹시하고 매혹적으로 보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