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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5

린신이 떠나자 우얼후와 메이즈는 이 호화로운 스위트룸을 여기저기 둘러보며, 이것저것 구경하고 만져보았다. 모두 처음 보는 물건들이었다. 우얼후는 거실로 가서 텔레비전을 켰는데, 메이즈가 깜짝 놀랐다. 그녀는 컬러 TV를 본 적이 없었는데, 화면에 살인 장면이 나오자 빨간 피를 보고 진짜라고 생각해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아? 얼후..."라며 우얼후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하하... 어머니, 이건 영화예요, 진짜가 아니에요. 이번에 집에 돌아가면 어머니께도 큰 컬러 TV 하나 사드릴게요. 아버지와 어머니 방에 놓고 보세요." 우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