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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

"형수님, 어디 계세요?" 오이호가 작은 소리로 불렀다.

"부르지 마, 여기야! 문 잘 닫아" 알고 보니 추매는 이미 땔감 창고로 달려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네" 오이호가 대답하고는 문을 안쪽에서 잠갔다.

"형수님, 우리가 문을 안에서 잠갔는데, 만약에 대뉴 형이 돌아오면요? 그럼 집에 들어올 수 없잖아요. 우리는 아래에서 소리도 못 들을 텐데요" 오이호가 말했다.

"걱정 마! 그는 작은 문 열쇠가 있어서 작은 문으로 들어올 거야. 게다가, 우리가 문을 안에서 잠갔다는 걸 알면 무슨 일인지 이해할 거야. 네 대뉴 형이 바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