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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4

"아니면 우 진장이 돌아오면 그가 옆에서 지켜보게 하는 게 어떨까요! 그러면 무슨 오해도 생기지 않을 텐데요," 우이후가 일부러 첸홍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오늘 밤에 돌아오지 못할 거예요. 그 일 때문에 쉽게 처리될 문제가 아니잖아요? 이미 사람이 죽었는데, 분명 밤새도록 걸릴 거예요. 어서 들어오세요! 사내 주제에 그렇게 우물쭈물하고," 말하면서 첸홍이 직접 유리문을 열었다. 우이후가 그녀의 몸을 힐끗 보니, 정말 하얗고 흠 없었으며, 아랫배 아래로는 풀숲이 무성했다.

첸홍은 얼굴이 발그레해졌고, 우이후의 속옷 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