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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1

원래 우이후는 허민에게 부탁해 메이즈를 찾아보게 하려 했지만, 방금 샤오위가 한 말을 생각해보니 일리가 있어서 간식거리를 좀 사서 샤오위를 태우고 한산촌으로 향했다.

길에서 샤오위는 배가 고파 견디기 힘들었다. "우 의사 선생님, 어디 좀 멈춰주실래요? 이렇게 빨리 달리면 아침 먹을 수가 없잖아요! 저기 앞에 빈터가 있지 않아요?"

우이후도 사실 배가 고팠지만, 메이즈가 걱정되어 한 번에 달려가고 싶었다. 샤오위는 뒤에 앉아 있으니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뒤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길가에 멈췄다. 두 사람은 오토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