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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8

"어? 메이리가 울고 있어? 왜 그래?"라고 우얼후는 듣자마자 걱정하기 시작했다.

"봐봐, 걱정되지? 일어났는데 당신이 안 보이니까 그러는 거지. 집에 오자마자 자기를 잊어버렸다고, 이 시간이면 보통 당신이 그녀 병을 치료해주고 있을 시간인데 사람도 찾을 수 없으니 전혀 자기에게 관심이 없다고 그러더라고," 메이즈가 웃으며 말했다.

"헤헤, 마누라, 미안해. 어젯밤에 당신이랑 란화 누나가 너무 보고 싶어서 누나랑 새벽 두세 시까지 놀다가 늦잠을 자버렸어," 우얼후가 쑥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후후, 늦잠 잔 걸 알면 됐지. 근데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