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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3

"안 돼요, 오빠가 내 혼을 빼앗았으니 책임져야 해요. 어차피 여기 약도 있잖아요. 끝나고 나서 바르면 되잖아요. 난 아픔을 참을 수 있어요. 오위 오빠, 제발요, 넣어주세요! 정말 또 하고 싶어요." 오묘가 오이호를 애원하듯 바라보며 말했다. 그녀의 예쁜 얼굴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오이호가 막 그녀의 속옷을 벗기고 욕망을 채우려는 순간, 밖에서 누군가 애교 있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오 의사 선생님, 돌아오셨어요?"

이 말에 오이호는 깜짝 놀랐다. 다름 아닌 어제 막 헤어진 허민이었다. 그는 급히 오묘에게서 손을 떼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