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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1

"묘묘, 가자, 우리 사부님 집에 가서 내가 통장 가져와서 돈 좀 찾고, 그다음에 오토바이 사러 가자. 그리고 네가 원하는 선물 있어? 이 읍내에 있는 건 뭐든지 사줄게."라고 말하며 우이후는 식당을 나와 묘묘를 데리고 사부인 황택의 옛집으로 향했다. 그곳은 수하진 수하 강변에 위치한 오래된 집이었다. 우이후가 한산촌으로 이사했지만, 옛집의 물건들은 그대로 두었다.

"우외 오빠, 저는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오빠만 있으면 돼요," 묘묘는 다리를 벌리며 힘겹게 걸었다.

우이후는 한 번 쳐다보고는 안쓰럽게 말했다. "바보 같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