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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1

이 말은 오이호가 몸을 던져 그녀를 차지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그의 정신을 많이 맑게 해주었다. 그는 급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야, 오묘. 방금 우리 둘이 정말... 좀 지나쳤어. 내가 이렇게 널 이용할 수는 없어. 내가 정말 널 이용하면, 네 남편이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 그가 알게 되면 정말 받아들이지 못할 거야. 오묘, 일어나! 장난치지 마. 이런 게임은 너한테 너무 불공평해."

"아니에요, 오외 오빠. 저는 상관없어요. 이제 영원한 건 신경 쓰지 않아요. 어차피 오빠는 이미 매자의 남편이 됐잖아요. 하지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