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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2

"허허, 류 진장님, 저는 헛소리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이 점에서 관료 여러분과는 다르죠. 여러분은 주석단에 앉아서 하루 종일 헛소리만 하면서 진실된 말이나 인간다운 말 한마디 안 하잖아요. 저는 그렇게 못 해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진장님이 저랑 같이 가는 거죠," 우이후가 농담조로 말했다.

"하하... 우 의사, 욕하시네요! 제가 직접 갈 가능성은 거의 없어요. 선생님은 관가의 규칙을 잘 모르시죠. 비록 선생님이 제가 천 부성장님께 소개한 의사이긴 하지만, 선생님을 데려갈 수 있는 사람은 장 시장님뿐입니다. 제게는 그런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