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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7

우이후는 생각했다. 마을 주민들이 우더차이를 정말 뼈에 사무치게 미워하는 것 같다. 그의 폭압에 눌려 있지 않다면, 아마 모두가 그가 빨리 죽기를 바랄 것이다. "시우쥬안 형수님, 만약 이번에 우더차이가 마비된다면, 이장 자리는 누가 맡게 될까요?"

"아? 그가 이장을 못 하게 되면, 아마 그의 조카 우광이 맡게 되겠죠. 우광이 이장이 된다면 우더차이보다 나을 게 없을 거예요. 그 녀석도 시우쥬안 형수님을 노렸다고요! 사람들은 친구의 아내는 건드리면 안 된다고 하는데, 우리 대장이 살아있을 때 그와는 좋은 형제였거든요. 요즘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