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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18

"이호 형제, 자, 당신도 몇 마디 해보세요!" 청이가 오이호를 향해 웃으며 말했다.

오이호는 어쩔 수 없었다. 그는 먼저 전체를 둘러본 다음, 시선을 자신의 여인들인 이택진, 박금예, 리스와 카시마, 그리고 장링에게 집중시켰다. 그는 그녀들에게 깊이 인사를 한 후 진지하게 말했다. "여러분, 제가 여러분께 할 말이 많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이 저 오이호를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저 오이호를 신뢰하고, 여러분 자신과 기업을 이런 시골뜨기, 작은 마을 의사, 한때는 배움이 없던 건달에게 맡겨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