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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24

"미안해! 자기야, 내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야. 또 슬픈 추억을 떠올리게 했네. 그럼 우리 즐거운 얘기나 하자! 자기, 오늘 저녁 뭐 먹고 싶어?" 우이후가 웃으며 말했다.

"난 당신 말 들을게요. 당신이 먹고 싶은 거 뭐든 같이 먹을게요..." 이택진이 애교 있게 말하며 우이후에게 기대어 그의 잘생긴 얼굴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

"난 당신이 먹고 싶어, 하하, 당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간 미인이야..." 우이후는 그녀에게 뽀뽀하며 웃었다.

"그럼 내가 곧 늙으면 어떡해요? 난 당신보다 열한 살이나 많은데! 언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