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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15

"흐흐, 그건 그렇지. 그런데 우리 이호가 며칠 전에 말하길, 자기는 너무 피곤하대. 여자가 너무 많아서 다 돌볼 수가 없고, 일도 많아서 지금은 주로 일에 힘을 쏟고 있대. 오늘 여러분도 들었잖아, 곧 우리 마을이 부유해질 거라고. 우리 이호가 말하길, 한국에서 온 아내들이 의류 공장을 마을에 열면, 우리 집은 큰 별장을 지을 거래. 우리 여자들은 모두 그 안에서 살게 될 거고, 자리까지 다 정해놨대..." 수전이 득의양양하게 웃었다.

"정말요? 큰방 작은방 순서대로 정한 거예요? 그럼 누가 큰방이에요?" 샹이 부러운 듯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