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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80

"우이후가 짓궂게 웃었다.

"내가 당신 사람이 되는데 조건까지 있어요? 이건 좋은 일을 얻고도 우쭐대는 거 아니에요?" 자오야신이 교태를 부리며 말했다.

"누가 좋은 일을 얻었다고? 형수님, 이건 불공평해요. 제가 아까 얼마나 열심히 형수님 땅에 씨앗을 뿌렸는데요, 제 힘을 바친 거라고요. 수혜자는 형수님 아니에요? 게다가 저도 여자가 없는 것도 아니잖아요? 여기 두 분도 계시고, 야오 국장님도 집에서 기다리고 있고요! 물론 형수님이 모르는 여자들도 더 있어요. 전 여자가 부족하지 않아요. 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시면, 우리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