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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16

"앞으로 그렇게 말하지 말아줄래? 그녀가 언제 내 장모가 됐어? 그런 적 없어. 그녀는 내 여자고, 내 아이의 어머니야. 너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집에서 제대로 잔치도 열었다고! 기본적으로 정식 결혼이나 다름없어..." 우이후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한편으로는 아이를 돌보며 즐거움을 만들어냈다.

"흐흐, 이후 오빠, 내가 모를 것 같아? 오빠는 정말 그녀를 사랑하잖아! 단순히 그리워하는 게 아니라 진짜 사랑하는 거지. 이후 오빠, 말해봐, 그녀에게 대체 뭐가 그렇게 좋은 거야? 돈이 많아? 그건 오빠 스타일도 아닌데! 오빠는 원래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