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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04

저우펀이 장난스럽게 웃었다.

"헤헤, 잠시만요, 제가 문 열어드릴게요." 우얼후가 웃으며 말했다.

잠시 후, 우얼후는 가운을 걸친 채 문을 열었고, 저우펀은 서둘러 리쩌전을 끌고 들어갔다. 우얼후가 문을 닫고 리쩌전과 저우펀이 들어온 것을 보자, 그는 침대에 누워 숨을 헐떡이고 있는 박금예를 힐끗 보고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펀 누나, 큰 누나, 화내지 마세요!"

리쩌전은 우얼후의 가운 아래쪽이 불룩 솟아오른 것을 보고 입을 삐죽 내밀며, 손을 뻗어 그곳을 한 번 꼬집으며 교태롭게 꾸짖었다. "이 녀석, 내 말 안 들을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