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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61

"오 언니, 난 그가 싫어요. 제 눈에는 그저 회장님의 아들일 뿐이에요. 어제 그에게 진료를 받은 건 정말 납득이 안 돼서였어요..." 오미아가 말했다.

"어디가 납득이 안 되는데? 여기 아니야?" 양이가 오미아의 아랫배를 가리키며 짓궂게 웃었다.

"오 언니, 또 시작이네요. 할 일 없으면 돌아가서 주무세요! 저도 피곤해서 자고 싶어요..." 오미아는 양이, 임방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녀는 양이가 오이호를 차지하도록 돕겠다는 말에는 분명 그들만의 숨겨진 목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흐흐, 이제 손님을 쫓아내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