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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94

"이... 이것도 봐야 해요? 차라리 제가 직접 말씀드릴까요?" 저우야오가 수줍게 말했다. 비록 그녀는 이미 처녀가 아니었지만, 우얼후와는 처음 만난 사이라 친숙하지 않았고, 자신의 가장 은밀한 부분을 우얼후에게 보여주는 것이 여전히 부끄러웠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는 방금 우얼후가 몇 분 동안 만진 후에 자신의 은밀한 곳이 이미 젖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걸 우얼후가 보게 된다면 너무 난처할 것이다. 이건 그녀가 남자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흐흐, 직접 말해준다고? 그래,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