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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66

"주로 당신 집 청우가 보는 거겠지? 당신이 그렇게 촌장을 좋아한다면, 내가 둘을 이어줄까?" 샤오가 시험삼아 웃으며 물었다.

"정말? 샤오, 네 말 진심이야?" 샹은 샤오의 말을 듣자마자 놀라운 기쁨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그녀의 어깨를 두 손으로 잡았다.

"물론 진심이지. 하지만 만약 당신 집 청우가 알게 되면 날 죽도록 미워하지 않을까?" 샤오가 웃었다.

"이런 일을 청우가 알 수 있겠어? 네가 다시 촌장과 함께 있다면, 네 남편 산이 알 수 있어?" 샹이 애매하게 되물었다.

"샹 언니, 혹시 계속 우리 촌장을 몰래 좋아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