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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24

"말하면서, 그는 이쩌진을 끌고 대문 쪽으로 절을 했다. 이쩌진은 예쁜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피어났지만, 계속 감동해서 눈물이 흘렀다.

하늘과 땅에 절을 마친 후, 우얼후는 이쩌진이 여전히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마음 따뜻하게 웃으며 말했다. "부인, 지금 많이 감동하고 있다는 거 알아! 이제 그만 울어! 이제 우리 같이 외치자, 아버님, 어머님, 저희가 절 올립니다. 외치고 나면, 아버님과 어머님이 대답하실 거야. 그분들이 대답하시면, 우리 둘이 무릎 꿇고 세 번 절하는 거야. 알겠지?"

이쩌진은 수줍게 얼굴을 붉히며 계속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