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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62

"솔직히 말하면, 아빠가 말씀하지 않아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아빠는 전혀 간섭하지 않으셨거든요. 물론, 이번에는 좀 예외예요. 제 남자가 러러의 친아버지라서 아빠가 심리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거죠. 러러의 아빠는 제 동생이나 마찬가지인데, 저는 이제 제 동생의 친아버지의 여자가 되었으니 너무 복잡하잖아요. 아빠가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으시죠. 하지만 이제 제가 당신의 아이를 임신했으니 어쩔 수 없어서, 일단 와서 보고 나서 얘기하자고 하셨어요..." 리스가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