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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30

"그냥 주 부시장님이 나오시는 게 좋겠어요! 이왕 우리 차밭에 오셨으니, 향기로운 차 한 잔 마시러 가시죠! 얘, 그만 놀고 내려와..." 류홍이 딸에게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오이호의 눈빛을 통해 차 안의 여자가 분명 주펀이라고 판단했다.

류신메이는 히죽 웃으며 아우디 차 앞에서 뛰어내려 운동화를 신고 오이호와 류홍 곁으로 와서 차 안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오이호는 어쩔 수 없이 차 앞으로 가서 운전석 문을 두드렸다. 주펀이 조금 문을 열자 오이호는 그 틈으로 말했다. "펀 누나, 나오세요! 제 숙모님과 신메이 동생이 누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