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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01

"이호 오빠, 당신이 카시마와 함께하는 걸 반대하지 않아요. 설명할 필요 없어요. 만족스럽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돌아가서 둘이서 계속해도 돼요..." 이나가 담담하게 말했다.

"이나, 정말 네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야. 화내지 마. 지금 이 시점에 절대 화내면 안 돼. 우리 아기가 화가 나서 안에서 일찍 나오기라도 하면 곤란해..." 우이호가 그녀의 불룩한 배를 보며 웃었다.

"흐흐, 그럴 리가 있겠어요? 겨우 육칠 개월인데. 이호 오빠, 난 정말 당신이 카시마와 함께하는 걸 반대하지 않아요. 이 말은 카시마에게도 했어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