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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68

"하지만 우리 김 가문이 어떻게 자기 딸을 남의 첩으로 보낼 수 있겠어요? 이런 일이 알려지면 우리 김 가문의 체면은 어디에 두겠어요? 됐어요, 허민 씨, 당신은 지금 환자니까 따지지 않겠어요. 당신과 다툴 생각도 없고, 치료를 방해하고 싶지도 않아요. 저와 이호의 일은 당신들 병 치료가 끝난 후에 이야기하죠!" 이택진이 불쾌하게 말했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있는 허민이 오이호의 여자라는 생각에 화가 났다. 이 허민은 자신과 나이가 비슷해 보였다. 자신의 사위가 너무 대단한 것 아닌가? 이렇게 나이 든 여자도 원하다니, 도대체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