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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55

우이후를 가장 견딜 수 없게 만든 것은, 그녀의 평평한 아래쪽에 있는 울창한 숲 계곡이 샤워 아래에서 특히 매혹적으로 보인다는 점이었다.

아까, 우이후가 그녀에게 마사지를 해줄 때는 아무런 반응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때는 그녀를 환자로 여겼기 때문이다. 우이후는 상대를 환자로 여길 때만큼은 사악한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그런 환경을 벗어나면 매혹적인 미인을 보는 순간 온몸의 열혈이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이후는 순식간에 작은 벌레가 커다란 뱀으로 변하는 과정을 완성했고, 번쩍이는 머리는 이제진의 그곳을 향했다. 그의 숨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