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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39

김태용은 자신의 아름답고 재능 있는 아내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그는 그녀를 품에 안고 이마에 키스하며 웃었다. "맞아, 진이, 너무 보고 싶어서 파리에서 바로 서울로 날아왔어. 네가 청도에 있는 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돌아왔다고 해서 바로 집으로 왔지! 그런데, 이분이 누나의 남편이신가?"

김태용이 오이호를 향해 미소 지었다.

오이호는 서둘러 고개를 끄덕였고, 박진이가 재빨리 소개했다. "하하, 형부, 이쪽은 태용이에요. 태용아, 이분은 언니 남편, 오이호 씨야. 아버지랑 언니는 그를 이호라고 불러. 우리도 이제 그를 형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