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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17

"후후, 나는 상관없어요, 다 한 가족이잖아요!" 우이후가 장난스럽게 웃었다.

"이후, 한 마디 하고 싶은데, 만약 희매가 너를 좋아한다면, 그애를 상처 주는 일은 하지 말아줘. 그애는 아직 어린애라 세상 물정을 잘 모르거든. 약속해 줄래?" 김희연은 자신의 특별한 여동생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고, 동생이 우이후에게 점점 더 깊이 빠져드는 것이 걱정되었다.

"자기야, 걱정하지 마. 네 동의 없이는 그애를 받아들이지도 않을 거고, 더욱이 상처 주지도 않을 거야. 그애는 네 여동생이고, 내 여동생이기도 하잖아, 그렇지? 마음 놓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