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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03

"김희매가 말했어요.

"뭐? 진이, 이 녀석이 방금 너 진료했다고? 너 아팠어? 우리는 어떻게 몰랐지?" 김태영이 의심스럽게 물었다.

"맞아! 진이, 어디가 불편한 거야?" 이택진도 걱정스럽게 물었다.

"아버님, 이러시면요! 아버님, 먼저 화부터 좀 가라앉히시고, 막 돌아오셨으니 차라도 한 잔 드세요! 언니랑 오 선생님을 방에 들어가 쉬게 해주세요. 방금 언니 머리가 분명히 다쳤을 거예요. 어쨌든 언니는 아버님의 친딸이잖아요! 무슨 말인들 설명 못 할게 있나요? 어떤 갈등이라도 해결 못할 게 뭐가 있겠어요? 아버님, 저도 아버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