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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71

"음, 언니는 그와 함께 있고 싶어, 너는 혼자 가봐!" 김희연이 수줍게 웃었다.

"언니, 남자랑 자는 게 어떤 느낌이야?" 김희매가 김희연의 품에 엎드려 웃으며 물었다.

"흐흐, 네가 남편 생기면 알게 될 거야, 장난꾸러기, 가봐!" 김희연이 수줍게 웃었다.

"언니, 오늘 밤에도 오이호 오빠랑 그거 할 거야?" 김희매는 소녀 호기심 단계에 있었고, 오이호와 언니 김희연이 수영장에서 한 시간 넘게 싸우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끊임없이 오이호가 언니를 안고 힘차게 움직이던 장면이 떠올랐다. 그녀의 마음 깊은 곳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