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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38

주펀이 막 뭔가 말하려고 할 때, 가방 속의 핸드폰이 울렸다. 그녀는 서둘러 핸드폰을 꺼내 번호를 확인하고는 매우 놀랐다. 국제전화였다. 그녀는 서둘러 받으며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주펀입니다. 누구신지요?"

"주펀 언니, 안녕하세요, 저 김희연이에요..." 전화를 건 여자는 놀랍게도 그들이 뉴델리에서 만났던 한국 미녀 김희연이었다. 주펀은 매우 놀랐다.

"세상에! 김희연, 김 양, 안녕하세요! 지금 어디 계세요? 한국에 계신가요, 아니면 우리나라에 오셨나요?" 주펀이 반갑게 물었다.

"주펀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