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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22

점점 더 깊숙이 들어갈수록 숲 속 길은 더 걷기 어려워졌고, 나중에는 길이 아예 없어지고 가시덤불만 있었다. 우이호는 가시덤불이 메이즈를 찌를까 걱정되어 갑자기 땅에 쪼그리고 앉았다. "어머니, 제가 업고 갈게요!"

"괜찮아, 엄마가 그렇게 금쪽같은 몸은 아니야. 이 산속은 온통 울퉁불퉁한데, 날 업고 가면 너무 방해가 될 거야..." 메이즈는 우이호가 업고 가는 것을 거절했다.

"허허, 어머니, 아들 마음에는 어머니가 정말 금쪽같아요. 어머니 없이 제가 어디서 어머니를 찾겠어요? 자, 타세요! 어머니 정도 무게는 아들에게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