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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13

"이호야, 그렇게 예의차리지 마. 이번에는 네가 우리를 구해줬어. 특히 나와 링링을. 난 알아, 네가 범인과 싸우기 위해 몸을 돌리지 않았다면, 너는 충분히 란화 언니를 데리고 먼저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었을 거야. 그러니까 감사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너야. 난 그저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야. 네게 구출된 생존자로서든, 정부 관료로서든, 나는 국가의 영웅인 너를 위해 내 능력껏 도와야 해. 이호야, 앞으로는 나를 주 부시장님이라고 부르지 마. 우리는 이렇게 많은 일을 함께 겪었으니 이제 언니 동생 사이잖아. 너도 링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