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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82

그녀가 21세였을 때 당시 자항기르 국왕의 셋째 왕자였던 쿠람과 결혼했다. 결혼 후 그녀는 쿠람과 고난을 함께 나누며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전장의 발자취를 함께했다. 1628년, 쿠람은 치열한 전투 끝에 왕위를 계승하고 자신의 이름을 샤자한, 즉 '세계의 왕'이라는 의미로 지었다. 총애하는 비 아지만 바누도 이로 인해 궁중에서 가장 높은 칭호인 타지 마할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좋은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1631년, 아지만 바누는 샤자한을 따라 남쪽 원정 중에 난산으로 인해 사망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불과 39세였다. 결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