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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30

"누구세요? 저 추홍 씨 진료 중인데요?" 우이호가 물었다.

"이호 오빠, 저랑 앨리스예요. 앨리스가 오빠가 어떻게 환자 진료하는지 보고 싶대요." 매자가 웃으며 말했다.

"아, 그럼 들어오세요! 문 꼭 닫는 거 잊지 마세요." 우이호는 매자와 앨리스라는 말을 듣자 당연히 두 사람을 들여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말이 끝나자마자 매자와 앨리스가 히죽히죽 웃으며 들어왔고, 우이호는 할 수 없이 허리를 구부리고 손으로 추홍의 아랫배를 만지며 가볍게 눌러보는 척했다, 마치 진단을 하는 것처럼.

앨리스는 호기심에 그들 앞으로 다가갔는데,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