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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08

천강이 사람들을 데리고 방을 나간 후, 류강은 방방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자신은 잠깐 나가보겠다고 했다.

천강은 역시 떠나지 않고 아래층에서 류강의 훈계를 기다리고 있었다. 류강은 잠옷을 걸친 채 아래층으로 내려가 천강과 함께 투숙객이 없는 방으로 들어갔다. "천 국장님, 오늘 밤에 무슨 작전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허허, 류 현장님, 누군가 여관에서 불법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신고했어요. 신고를 받으면 당연히 출동해야 하죠. 하지만 류 현장님, 다행히 오늘은 제가 당직이라서요. 안심하세요, 전 아무것도 체포하지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