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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11

우이후는 자오만쯔의 전화라는 말을 듣자마자 재빨리 양단의 뒤로 다가가, 그녀의 매끈한 몸에 바짝 붙으며 양손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봉우리를 감싸 안았고, 귀도 수화기에 가까이 댔다.

양단은 교태스럽게 그를 흘겨보았고, 우이후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한 손을 천천히 아래로 더 내렸다...

양단은 전화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제지할 방법이 없었고, 그저 그의 짓궂은 손이 그녀의 몸을 마치 성을 공략하듯 마음껏 휘젓도록 내버려둘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그녀는 이미 그의 여자가 되었으니 상관없다는 태도였다.

전화기에서 자오만쯔의 목소...